이곳에 질의를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딱히 문의할만한곳이 없어서 글남깁니다
저희 아버지는 시각장애 1급이며 77세입니다
어제 저희 어머니가 아버지를 모시고 사전투표를 하러 고양시 덕양구청을 방문하였습니다.그동안에는 사전투표를 안하고 선거 당일에 투표소를 방문하셨지만 코로나19로 평일 사전투표를 하는게 사람접촉이 덜할꺼같아서입니다
덕양구청에 선거관리하시는분이 시각장애인이라고 했는데도 사지가 멀쩡하니 혼자 투표소에 들어가서 투표를 하라고했다고합니다 시각장애인을요
안보이는데 혼자 어찌 들어가고 어찌 찍으란얘기인지..
그동안엔 같이 들어가서 찍었다고 얘길했지만..
저희 어머니가 시각장애인이 어찌 혼자찍냐니 따라와서 규정을 보라며 읽어주더라네요 그러더니 본인도 이상한지 여기저기 전화해보더니 같이 들어가서 찍게해주더라네요
저희아버지는 병의 합병증으로 시각을 잃어 점자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점자를 왜 못읽냐고했다네요
시각장애인은 다 점자 읽어야합니까? 그럼 나이 많은 어르신들 글 못배우신분들 왜 글을 못읽습니까? 같은 얘기 아닌가요?
어찌 교육을 받고 선거관리원이 되셨는지는 모르지만 쫌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선거법에 장애인은 어떤방법으로 투표하게 되어 있는지요?
제가 직장을 다녀 두분만 다녀오시게 했는데 그냥 코로나고 뭐고 사람 많을때 제가 모시고 갔으면 이런 일은 안겪으셨을텐데 말이죠..
공무원이신지 봉사자이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생각좀하고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