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투표할지 말지를 왜 선관위가 결정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설령 백만번 양보해서 금전적인 효율성을 위해 그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는 것 조차 용납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그런 결정을 내릴려면 인근지역에 작금의 사태가 발생했을시 대응할 방안이라도 마련되어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용지를 적게 인쇄하라고 판단과 결정을 내렸을 것이고, 그것이 부족할 경우 대비책 또한 논의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이런 최소한의 장치조차 없었다면 지금의 선관위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사태를 만들어낸 선관위 관계자 중 투표용지를 덜 인쇄하자고 의견의 제시한 이는 누구인지? 그것을 관리 및 결정한 부서는 어디인지? 그것에 대한 최고결정권자는 누구인지? 대비책이 있었는지? 그것이 왜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는지 모두 답변 바랍니다. 이미 모든 선관위는 공범입니다. 선거는 소수에 의해 가치를 훼손되어서는 안되는 일이니까요. 잘못을 하고 있으면 적어도 그것을 고치도록 노력해야하는 집단이니까요. 잘못을 인정하고 사임하시는 것은 말리지 않겠습니다. 허나 그 이후의 책임까지 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