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이 6월 13일 투표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투표 안내를 장애인에게 직접 하지 않아 사회복지사가 부스로 안내해서 기표방법을 설명하는데 앉아있던 참관인(?) 한명이 설명도 없이 나오라고 몇차례 소리를 질렀습니다.
선관위에서 발행한 안내자료 내용 " 투표도장이 찍는 것이 어려울 때 가족이나 안내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 아닐 때는 본인이 원하는 사람 2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선관위 잘못인가요? 참관인 잘못인가요?
이후에도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투표를 하고 나오던 중 앉아 있던 참관인이 장애인들이 투표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게 투표야"라는 말을 했습니다. 또 시설 명칭을 거론하며 OO 아직 안끝났어? 라는 말을 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데 장애인을 지원하는 인력도 배치되어 있지 않고, 장애인을 차별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투표소의 참관인은 그냥 일당을 벌기 위해 온 사람들인가요? 장애인도 주민입니다. 대책 마련하시기 바라며, 장애인차별로 신고하려고 합니다.
자유의견으로 제안한 내용이나 접수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이곳에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