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장에 올때는 마스크 꼭 착용하고 오라고 해서
마스크 착용 후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입장할때 체온 체크. 1회용 비닐 장갑 끼고 투표장 입장.
신분증 제시후 "000 본인 맞습니까?" 라고 물어서 "네"라고 대답하니
옆 단말기에 본인 이름 적어라고 해서 적고나니
투표 용지를 두장 주었습니다.
담당 공무원은 제 얼굴 한번 안보고 신분증만 보고 투표용지를 주더군요.
"이렇게 마스크 끼고 있으면 본인 확인 됩니까?" 라고 물으니
"됩니다" 라고 했습니다.
100% 본인 확인 되나요?
마스크가 없어도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는데
마스크 끼고 얼굴도 제대로 안본 공무원이 본인 확인을 이렇게 대충하면
대리 투표를 하더라도 걸러내기 어렵다고 생각되더군요.
만약 본인 확인을 위하여
담당 공무원이 마스크를 벗어라고 했을때
코로나로 인하여 전염이 우려되어 벗지 못하겠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실내에서는 못 벗겠다. 밖으로 나가서 확인 시켜 주겠다 하면
밖으로 나가서 확인 하고 와야 하나요?
어제 기장군선거관리 위원회에 질의를 하니
이런 메뉴얼은 사진에 내려온게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대비를 해놓았겠지요?
그런데 사전투표를 하면서 보니
본인 확인은 진짜 대충입니다.
신분증과 얼굴을 한번 대조도 안해보고
투표 용지를 줍니까?
만약 탈락한 후보자가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추후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을거라 생각되어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