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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강남구을 투표함 문제에 입장 밝혀
- 관련 직원은 엄중조치, 해당 참관인의 진술은 보도내용과 달라 -
□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에 문제가 된 강남구을 투표함 문제와 관련하여 이러한 논란을 제공한 데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고, 추후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소재를 규명한 후 법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있을 경우 관련 직원을 엄중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사실이 아닌 주장으로 공정하게 치러진 선거결과에 계속 흠집을 내는 주장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 서울시선관위는 강남구선관위 직원의 경우 업무감사를 실시하여 업무처리과정에 법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 지 확인하여 이와 같은 사항이 발견될 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 투표함 봉함?봉인과 관련하여 이번 선거에서 물의를 일으킨 투표소의 투표사무를 총괄하는 투표관리관의 경우 해당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강남구청장에게 사안의 경중에 따라 징계 등의 인사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또한 서울시선관위는 민주통합당 정동영후보측에서 개포1동 제5투표소(구룡마을) 민주통합당 측 투표참관인이 투표소에서 목격했던 투표함의 봉인 상태(투표함을 자물쇠로 채운 뒤 그 위에 엑스(×)자 모양으로 테이프를 봉인)와 다른 투표함이 개표장에서 발견되었다고 주장하면서 투표함 이송과정에 누군가 투표함에 손을 댔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 강남구선관위가 개포1동 제5투표소(구룡마을)에서 오후에 투표진행상황을 참관하였던 2인(새누리당 선정 1명, 민주통합당 선정 1명)에게 확인한 결과 “투표함 뚜껑을 덮은 후 열쇠를 잠근 다음 잠근 열쇠를 테이프로 다시 빙 돌려 붙인 후 도장을 앞뒤로 찍었다”고 진술하여 개표장에 도착한 투표함의 봉인상태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투표함이 바뀌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또한 투표참관인이 개표소에 동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동행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민주통합당 측 참관인), “개인사정으로”(새누리당 측 참관인) 불참한 것으로 진술하여 자발적 의사에 따라 동승하지 아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한편, 개포1동 제5투표소(구룡마을)의 개표결과도 투표수 1,491표 중 새누리당 김종훈후보 496표, 민주통합당 정동영후보 957표, 무소속 김광종후보 17표로 나타났고, 일원1?2동과 수서동의 개표결과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