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유권자의식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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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보담당관실
등록일
2008-04-06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高鉉哲)는 4월 3일 실시한 제2차 유권자의식조사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63.4%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5~16일 선관위가 실시했던 제1차 유권자의식조사 때의 51.9%보다는 11.5%p 상승한 것이긴 하지만, 제17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비슷한 시기의 조사에서 나왔던 77.2%보다는 13.8%p나 낮은 수치이다.
선관위 조사결과를 보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의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 대해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63.4%,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20.8%로 전체 응답자의 84.2%가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적극적 투표의향층의 경우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투표참여 의향이 증가하는 통상의 경우처럼 지난 1차 조사보다 11.5%p 상승하긴 했으나, 17대 국회의원선거의 2차 조사보다는 13.8%p나 하락해 이번 선거에서의 투표율이 50%초반대에 머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 2004년 17대 국선의 2차 조사에서 77.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나 실제투표율은 60.6%에 그쳤으며, 작년 17대 대선 당시 2차 조사에서도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7.0%였으나 실제 투표율은 63.0%였음.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 중에는 ‘투표를 해도 바뀌는 것이 없어서’란 의견이 36.1%로 가장 많았고 ‘정치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22.1%),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15.4%), ‘후보자에 대해 잘 몰라서’(11.2%), ‘개인적인 일/시간 때문에’(9.3%)순으로 조사돼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과 이로 인한 무관심이 투표율 저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의향자’를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했는지 물은 결과 52.5%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와 아직까지도 상당수의 유권자가 부동층인 것으로 분류되었다. ‘결정했다’는 응답자는 47.5%로 지난 2004년 2차 결과(56.0%)때 보다 8.5%p 감소했다. 이는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고 유권자의 관심을 끌만한 이슈가 없다는 점 등이 후보결정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43.1%)보다는 남성(52.0%)이, 20대이하(30.2%), 30대(38.5%)보다는 40대(58.2%), 50대이상(55.2%)이 지지후보를 결정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선택시 고려사항으로는 ‘정책/공약’을 꼽은 경우가 30.9%, ‘인물/능력’을 꼽은 경우가 28.0%로 나타나 비슷하게 조사됐으며, 그 다음으로 ‘소속정당’ 15.6%, ‘주위의 평가’ 6.3%, ‘정치경력’ 5.1%, ‘출신지역’ 1.3% ‘개인적 연고’ 0.6%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대별 분석 결과 20·30대에서는 ‘정책/공약’을, 40·50대에서는 ‘인물/능력’을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삼고 있었다. 특히, 후보자의 ‘정책/공약’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정책선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자기 지역의 출마후보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다 알고 있다’는 응답이 22.6%, ‘몇 명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이 59.9%로 전체 응답자의 82.5%가 어느 정도 후보자 정보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지난 1차 조사결과의 58.0%보다 24.5%p 증가한 것이다.
계층별로는 남성과 고연령층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20대 이하의 경우에는 출마후보 자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치적 무관심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구후보자와 지지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 2표제’에 대해서는 63.6%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1차 조사결과의 50.2%보다 13.4%p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도 3명 중 1명이상인 36.4%가 이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제1차 유권자의식조사에 이어 중앙선관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7.1%,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2.5%p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조사결과 투표참여 의향이 지난 17대 국회의원선거보다도 낮게 나타난 점을 우려하고 남은 선거기간동안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유권자에게도 이미 각 가정에 발송된 후보자의 선거공보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당 및 후보자의 선거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붙 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관한 2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요약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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