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유권자의식조사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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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보담당관실
등록일
2008-03-2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高鉉哲)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결과 51.9%만이 ‘반드시 투표 하겠다’고 답한 가운데 이번 선거에 ‘관심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58.9%에 불과해 갈수록 하락추세에 있는 유권자의 투표참여나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이번에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5~16일 이틀간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8.0%, 표본오차는 95%신뢰구간에서 ±2.5%p이다.
선관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51.9%,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32.1%로 전체 응답자의 84.0%가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대 국선 당시 같은 기간의 조사에서 나타난 84.3%와 비슷한 수치이긴 하지만 ‘반드시 투표 하겠다’는 적극적 투표 의향층은 4년전의 61.5%보다 10%p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또한, 2004년 대비 투표율에 대해서는 ‘비슷할 것’이란 의견이 40.6%, ‘낮아질 것’이란 의견이 32.2%로 전체의 72.8%가 지난 국선의 투표율과 비슷하거나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높아질 것’이란 전망은 20.9%였다.
선관위는 그동안의 실제 투표율이 적극적 투표 의향층의 응답비율과 유사하게 나왔던 점에 비춰볼 때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율이 50%안팎에 머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제17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적극적 투표 의향층은 61.5%였으며, 실제투표율은 60.6%였음
▶선거에 대한 관심 또한 응답자 10명 중 4명 정도(39.4%)가 ‘무관심’하다고 답했다. ‘관심 있다’는 응답은 58.9%였는데 이는 지난 국회의원선거 때의 조사결과 64.7%보다 5.8%p 하락한 것이며 특히, ‘매우 관심 있다’는 응답은 11.1%p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열기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역구 출마예정자에 대해서는 ‘거의 다 알고 있다’가 10.7%, ‘몇 명 정도 알고 있다’가 47.3%로 나타났으며, ‘모른다’는 응답도 42.0%에 달했다.
▶지난 국선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유권자는 2표를 행사한다. 즉, 지역구 후보자에 1표, 지지정당에 1표씩을 찍는다. 이를 알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가 50.2%, ‘모르고 있었다’가 49.8%로 나타났다. 2명 중 1명꼴로 모른다고 응답함에 따라 선관위는 ‘1인 2표제’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후보자 선택시 고려사항으로는 34.2%가 ‘인물/능력’을, 30.8%가 ‘정책/공약’을 꼽아 이 두 가지 요인이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속정당’은 15.8%, ‘주위의 평가’ 5.4%, ‘정치경력’ 4.2%, ‘출신지역’ 1.1%, ‘개인적 연고’ 0.5% 순이었다.
지난 17대 국선과 비교하여 ‘인물/능력’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41.7%에서34.2%로 감소한 반면, ‘정책/공약’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15.2%에서 30.8%로 증가해 갈수록 정책선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지정당 결정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견’을 꼽은 경우가 35.4%, ‘비례대표 후보자의 인물/능력’을 꼽은 경우가 24.5%로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 ‘종전부터 선호하였던 정당’ 13.8%, ‘지역 등 지지기반’ 10.4%, ‘지지후보와 같은 정당’ 7.3%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 시행되는「투표참여자 우대제도」가 투표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58.4%)이 ‘도움이 안 될 것’이란 응답(34.5%)보다 23.9%p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인센티브제 시행이 투표율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71.1%)와 30대(60.6%) 등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많아 인센티브제 시행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도움이 안 될 것 이란 전망은 40대(43.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신고 포상금 및 과태료 제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9%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40대(80.4%), 50대 이상(74.8%), 30대(73.5%), 20대(56.4%)순이었다. 특히, 20대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모른다는 응답이 43.6%에 달해 이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조사결과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투표참여 의향이 낮게 나타난 만큼 앞으로 유권자의 투표참여 홍보를 다양하게 전개하는 한편, 이번 선거에서 처음 도입될 투표 인센티브제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유권자가 자기 지역에 출마한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쉽게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공개할 예정이라며 유권자 모두가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진정한 일꾼을 선택하는데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 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관한 유권자 의식조사결과 요약 1부.
- 담당부서: 공보과 / 02-329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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