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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리] 성년의날 이야기

작성자 : 슈퍼관리자 등록일 : 2016-05-16
[무대리] 성년의날 이야기

무대리와 함께 알아보는 성년의 날 이야기 - 강주배

성년의 날!!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 맞아

- 우리도 성년이 되어 기뻐하던 때가 있었지

- 난 격이 달랐어

-?

- 뜻깊은 추억이 있나 보군

- 장미꽃 선물을 받았었지 내 첫사랑 그녀에게...

-오호

-그리곤 성년이 되었던 거야. 꽃다발을 품에 안고..

-자네들은 그런 추억이 없지?

- 음...

- 잘난척 하는군 이시키...

- 후후훗 성년의 날 선물치곤 꽤 허접했군

- 박과장 자넨 대단한 추억이 있나 보구만

- 향수를 선물받았지 첫사랑 그녀에게서 알지? 클리브 크리스티앙 ..중세의성인귀족만이 사용했다던...

-썩을 시키..

-잘난척 허벌나게 하는군

-격이 달라도 많이 달랐지 난...

-근데...

- 무대리 자넨?

- 성년의 날 추억이 없나 보구먼..조용한 걸 보니

- 잔머리 굴리지 말고 솔직히 말하게 성년의 날 뭐 했는감?

- 난..첫사랑과 키스 했다고 말하려는 거지?

-어허...설마

- 하긴 무대리에게 키스는 격이 너무 높긴 하지

- 감히 격으로 논할수 없는 선물을 받았다네 투표권이란 선물을.. 난 그날...생이 첫 투표를 한거야.

-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 의식을 부여받은 날이었거든..난 투표권을 선물 받았어 첫라아이던 내 마누라랑..

- 투표권을 행사하며.. 진정한 성인이 된거지 나...

성년의 격에 맞는건 투표권 아닌가? 자네들은 그날 뭐 했는감?

-성년의 격은 투표권이라 잖아. 무대리가..

- 그럼 장미와 향수는

- 참!유치원 다니는 내 딸이 장미 사달랬는데 ..향수였던가?

퇴근후

-자기야

-왜??

-생각나지? 우리가 처음 성년이 되어 투표했던 날!

- 생각나지 갑자기 왜애?

-우리가 격이 참 높았어 그치? 성년의 날에 투표부터 할 생각을 했으니...

- 박과장과 왕대리는 첫 투표의 소중함을 모르더라고... 품격 덜어지는 시키들...!

잠시후

-그래서 그날 바람 맞혔나? 투표장에 안 나타나서 나혼자 투표했잖아 화상아! 투표하기로 약속해놓고 그날 뭐했어?

- 기억이 가물가물해서..분명히 난 한것 같은데...??

무대리와 함께하는 성년의 날과 생이 첫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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