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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톡] 무임승차 NO! 회의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작성자 : 슈퍼관리자 등록일 : 2019-05-22

 

회의(會議)란 다수가 모여 안건에 대해 의논하고 협의하는 행위이자 다수가 하나의 팀을 이루었을 때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의견을 교환하며 발전시켜 나가면서 문제 해결의 최선책을 도모하는 것이죠. 개강 후 두 달여 정도가 지난 대학가에서도 조모임 철을 맞아 캠퍼스 내에서 팀별 회의를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자단톡] 무임승차 NO! 회의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관련이미지1 

 

 

그렇다면 ‘회의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전통적인 방식의 ‘대면회의’가 있습니다. 팀원들이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고 진행하는 형식으로 회의 집중도가 높고 피드백을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반면, 시공간적인 제약으로 불참자가 생기기 쉽고, 불참자의 경우 의견 피력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정해진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받아 수행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기자단톡] 무임승차 NO! 회의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관련이미지2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대면회의의 단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식들이 마련되어 왔습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등 메신저를 이용한 회의, 전화회의, 스카이프 등을 이용한 화상회의(영상회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디지털 기반의 회의 방식들은 우선 거리에 상관없이 다양한 지역에 있는 참여자들이 동시 접속하여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물리적인 제약으로 회의에 불참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이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경제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요. 또한, 영상, 사진, 문서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같은 물리적 공간에서 대화하는 만큼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루어지지 못할 수 있고 회의의 집중도가 떨어지거나 온라인 회의에 접속만 해 있을 뿐 회의에서 의견을 전혀 표출하지 않거나 경청하지 않는 등 새로운 형태의 ‘무임승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무임승차(free riding)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하여 편익만을 향유하고자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조모임에서는 회의 에 불참하거나, 기여도가 없거나, 혹은 맡은 부분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아서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를 일컫는 말로 쓰입니다.

 

무임승차가 발생하면 나머지 팀원들에게 그만큼의 짐이 더 부과되는 것이므로 업무적, 심리적 부담을 유발하고, 사기와 의욕을 저하시키죠.

 

 

[기자단톡] 무임승차 NO! 회의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관련이미지3 

 


제가 실제 겪었던 일화들을 소개해볼까요? 오프라인 회의 시작 15분 전에 갑자기 아프다며 회의에 올 수 없다는 문자 한 통만 남겨놓고 연락을 받지 않는 팀원, 애가 타는 팀장(그게 바로 저였답니다. ㅠㅠ).


하지만 이 정도는 약과라고 할 수 있죠. 발표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자료조사 담당 조원이 정해진 기한까지 자료를 넘겨주지 않아 문자를 남겼지만, 답장을 며칠째 받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답을 기다리다 결국 직접 전화를 몇 번이나 걸었음에도 조원은 끝내 전화를 받지 않았고, 그로 인해 자료조사를 대신 새로 해야 했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또, 팀 발표를 하는 것이 최종과제인데 자신은 발표를 맡겠다며 앞의 준비과정에 일절 참여하지 않고 다른 팀원들에게 맡겨놓고, 정작 발표 당일 준비가 한참 덜 되어 팀원 전체에게 피해를 준 조원도 있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회의 중에도 여러 가지 불협화음들이 발생하는데요. 소수의 몇 명만 계속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나머지는 아무런 반응도, 의견 제시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또한, 메신저에서 투표를 진행할 경우 메시지를 아예 읽지 않거나 읽어 놓고도 투표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진행 일정이 꼬여, 결국 이후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 전체 조원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게 됩니다.


무임승차는 민주주의의 주권 의식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는 ‘공동체의 의사를 스스로 결정하는 최종적 지위와 권위인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적 원리, 즉 국민주권의 원리에 따라 표를 행사하고 정치적, 사회적인 사안에 대하여 목소리를 내거나 직접 참여하기도 합니다.

 

팀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한 조모임과 회의 역시 이와 닮았다는 느낌이 드시지 않나요? 팀의 의사를 결정하는 최종적인 지위와 권위는 구성원 모두에게 있습니다. 다른 팀원들의 의견과 노력에 묻어가며 의사결정을 남에게 떠넘기기보다는 주체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것이 민주 시민다운 자세겠죠!


주권의식, 회의에서부터 차근차근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조모임이 주권의식 실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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