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조모

HOME > 알림 > 스토리 텔링 > 요모조모
좋아요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어떻게 달라졌을까? 기표대 변천사

작성자 : 슈퍼관리자 등록일 : 2019-04-16

 

선거문화가 시대에 따라 달라져가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기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은 아니지만 선거할 때 꼭! 필요한 '기표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 함께 살펴봐요.

 

초기 선거의 기표대의 모습은? 목재 기표대(1948~1983)

 

 

어떻게 달라졌을까? 기표대 변천사 관련이미지1

5·10 총선거 기표소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 이후, 초기 선거에는 기표대 규격이 명확하게 명문화되어 있지 않았어요. 때문에 시기별, 지역별로 기표대 형식이 조금씩 달랐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모두가 알다시피 경제적으로 좋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투표의 비밀을 보장하기 위해 대부분 '목재'로 기표대를 설비하였지요.

 

또한 초기에는 기표대 안쪽 벽면에 후보자의 기호와 이름, 정당명 등이 기재된 인쇄물을 부착하였던 점들이 지금의 투표와는 사뭇 다른 풍경인데요. 이렇게 부착된 인쇄물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답니다.

 

 

기표대의 표준을 정하다, 철재 기표대 시대(1985~2004)

 

 

어떻게 달라졌을까? 기표대 변천사 관련이미지2 

1987.12.16. 제13대 대통령선거 기표소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기표대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선거관리 사무의 표준화 및 용구와 용품의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기표대 또한 “철재” 규격으로 전국적으로 통일됐습니다.

 

철재 기표대는 조립식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답니다. 이때부터의 '기표대' 모습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표대의 모습과 유사해졌습니다.

 

 

철재 기표대의 단점을 보완한 알루미늄 기표대(2004~)

 

 

어떻게 달라졌을까? 기표대 변천사 관련이미지3 

알루미늄 기표대

 


2004년 이후 기표대에 또 다른 변화가 생겼습니다. 철재 기표대를 대신하여 알루미늄 기표대가 새로 등장한 것이죠. 기존의 철재 기표대는 '철'이 소재인만큼, 많이 무겁고 부품관리가 어려웠습니다.

 

알루미늄 기표대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더 가볍고, 조립식이 아닌 일체형으로 제작해 부품 유실의 우려를 줄였습니다. 때문에 설치 및 철거가 간단하고 무게가 가벼워 이동과 보관에 용이했습니다.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인 종이 기표대

 

 

어떻게 달라졌을까? 기표대 변천사 관련이미지4

2012.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기표소

 

 

2007년부터는 종이 기표대를 사용했어요. 4면 막힘형 기표대 형태를 유지하되, 일회용 종이 재질로 제작되었죠. 그리고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좌우 폭을 축소하고 기표판 높이는 높게 조정했어요.

투표소의 분위기를 밝힌 개방형 기표대(2014년~)


 

어떻게 달라졌을까? 기표대 변천사 관련이미지5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표소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개방형 기표대를 사용했습니다. 선거인의 기표 비밀을 보장하되 투표소 분위기를 보다 밝고 쾌적한 방향으로 개선한 것이지요.

 

또한 가림막으로 인한 선거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개방형 기표대는 조립식 일체형으로 견고성과 편리성을 확보했고, 종이 재질의 일회용 용구로 제작하여 관리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특히, 장애인용 신형 기표대는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여 투표가 가능하도록 높이를 낮추었으며 선거인의 요구에 따라 가림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이용의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선거문화와 함께 끊임없이 발전해온 기표대의 변화를 살펴봤는데요. 사용과 관리의 편리함, 투표 현장의 분위기까지 고려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 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나은 모습의 기표대로 변화하길 기대합니다.

 

이전글
[여행과 민주주의] 서울에서 만나는 역사의 흔적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들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담당부서와 사전 협의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만족도

평가하기

- 담당부서 : 홍보과 / 02-503-2792